아프리카TV 원탑 여캠 이번 폭우로 산사태 일어나 집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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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에서 활동중인 BJ파이가 산사태로 집이 일부 무너져 피해를 입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파이는 본인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산사태때문에 집이 무너지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파이의 집을 자주 오고 가는 BJ 전하의 글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BJ 전하

 

새벽에 집에 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누나한테 전화 와서 산사태가 났는데 제 강아지가 2층에 갇혀서 못 내려오고 있다고 해서 급하게 차를 타고 갔다.

가서 강아지 꺼내고 나오는 도중에 산사태가 한 번 더 나서 진짜 죽기 살기로 뛰어서 살았다.

제가 뛰어서 내려오자마자 2층은 바로 산사태로 뒤덮여가지고 조금만 늦었으면 진짜 죽을뻔했다.

 

진짜 영화로만 보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정말 죽을뻔했다.

 

 

 

 

전하가 올린 사진에는 산사태로 인해 처참하게 변한 집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되어 있습니다.

대량으로 쏟아진 흙으로 인해 계단은 완전히 막혔으며 집안 내부에도 흙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말해주듯 전하의 발도 흙투성이 상태였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무사해서 다행이다", "자칫하면 큰일 날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이번 산사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파이와 전하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